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카지마 아츠시(문호 스트레이독스) (문단 편집) == 능력 == '''능력명 <월하의 짐승[* '달 아래의 짐승', '달빛아래의 짐승', '월하수'라고도 번역된다.] - 月下獣(げっかじゅう)>''' [[나카지마 아쓰시]]의 대걸작 <산월기 - 山月記>를 모티브로 한 능력. 달 월 자와 특성으로 유추 가능하다. 시인이 되려던 청년 이징이 호랑이로 변하게 되는 이야기로, 중국의 옛이야기인 '인호전'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__짐승__으로 변한 주인공이 __달 아래__에서 시를 읊는 장면이 있다. 엄청난 명작으로서, 분량은 짧지만 [[1951년]]에 처음으로 교과서에 수록된 후 단 한 번도 교과서 수록 작품에서 빠진 적이 없는 대표 단편소설. 그 덕에 일본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 국민소설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소나기(소설)|소나기]], [[봄·봄]], [[운수 좋은 날]] 정도의 인지도. [[기시 유스케]]의 [[푸른 불꽃]]에도 수업시간 장면에 이 소설이 언급되며, 국민 작품급 인지도를 가진 소설들을 리메이크한 [[모리미 토미히코]]의 단편집 [[달려라 메로스#s-3]]에도 이 소설의 패러디가 실렸다. 하지만 작품에 비해 작가의 인지도는 낮다.] 모티브가 된 인호란 옛날부터 중국에서 이야기로 전해내려오는 환상종의 하나이다. 늑대인간이 늑대로 변하는 것처럼, 자기의 의지와 관계없이 호랑이로 변하는 인간의 총칭.[* 자세한 사항은 [[http://terms.naver.com/entry.nhn?cid=41882&categoryId=41882&docId=1630394&mobile|환상동물사전]]을 참고.] 기본적으로는''' [[백호(동물)|백호]]로 변신하는 능력'''이다. 인호(人虎), 호랑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게 된 원인이며 거의 [[소형차]] 수준으로 거대한 크기. 완전한 호랑이 모습이 되는 전신 변신 외에 팔다리(+꼬리)만 변신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또 호랑이의 엄니를 이용해 총알을 이빨로 받아내거나, 권총을 물어서 깨부수기도 한다. 오히려 전신 변신을 한 쪽이 폭주상태에 가까워서 아츠시는 거의 쓰지 않는 편. 소설 4권에 따르면 호랑이 상태에는 오감 역시 진짜 야수 수준으로 예리해지며, 능력을 쓰고 난 직후에는 인간으로 돌아온 상태에도 매우 민감한 감각을 유지한다. 능력이 성장하면서부터는 인간 상태에도 마음만 먹으면 감각을 강화시킬 수 있다. 길드 편에서 모비 딕에서 추락하는 와중에 지상에서 방어전을 펼치는 포트 마피아를 육안으로 확인하기도 했으며, 천인오쇠 편에 이르러서는 커피를 마시고 왔다는 토난 차관의 거짓말을 커피 냄새가 안 난다는 것으로 알아챈다. 감각뿐 아니라 회복력도 인간의 범주를 넘어선 수준으로 매우 뛰어나서 [[초재생능력]] 수준. 1권(애니판 3화)에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문호 스트레이독스)|아쿠타가와]]가 아츠시의 다리 한 쪽을 뜯어버렸을 때도 [[호랑이]]로 변신하자 멀쩡히 재생하였다. [[요사노 아키코(문호 스트레이독스)|요사노]]에 의하면 복원 수준이라고.[*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목이 잘리거나 상하반신이 분리되는 수준으로 몸이 반토막난다면 죽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한다. 작중에서 실제로 그런 꼴을 당해본 적은 없지만(...)] 하지만 이런 회복력을 가지고 있어도 체력과는 별개인 모양인지 초반부에는 능력을 사용하고 나면 뻗곤 했다. 소설 4권에 따르면 이는 엄밀히 말하면 '회복'이나 '치유'가 '''아니라''' '상처 그 자체를 부정하여' 상처를 사라지게 만드는 것이다. 아츠시가 변하는 백호는 그의 내면에 있는 무언가가 표출되는 것인데, 아츠시가 [[아동학대]] 피해자로 거의 반평생을 고통과 통증 속에 살아온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호랑이가 상처를 부정하면, 아츠시의 상처도 사라지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라고 한다. 경이로운 회복력과 별개로 굉장히 뛰어난 방어력 또한 갖추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애니판 3화에서 [[히구치 이치요(문호 스트레이독스)|히구치]]가 완전한 호랑이 모습이 되어 폭주한 아츠시에게 기관단총을 난사하지만 상처는 커녕 흠집조차 내지 못한다. 추가로 53화에서 밝혀지길 아츠시의 호랑이 발톱에는 '''[[이능력 무효화|이능력 자체를 찢어버리는]]''' 힘이 담겨있다고 한다. 아쿠타가와의 라쇼몽 및 공간단절 방어를 뚫고 공격한 것, 피츠제럴드의 신체강화를 뚫고 소유주를 공격한 것, 라쇼몽과 연계하여 곤차로프의 역암 골렘도 파괴할 수 있었던 것 모두 이 능력 덕택이었다. ~~[[북극곰은 사람을 찢어|아츠시는 이능력을 찢어]]~~ 극장판에서 [[시부사와 타츠히코(문호 스트레이독스)|시부사와 타츠히코]]가 아츠시의 이능력을 '모든 이능에 거스르는 빛' 이라 표현하는데, 이것과 연관이 있을지도. 진짜 무효화 이능력인 다자이의 이능력을 포함한 다른 모든 이능력은 시부사와에 의해 수정 형태가 되어 보관될 때 붉은빛을 띄었는데, 아츠시의 능력만 푸른빛을 띈 것도 특이한 점. 또한 다자이의 인간실격은 [[패시브 스킬]]이라 다자이가 안 쓰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는 반면, 아츠시의 월하의 짐승의 이능력 무효화는 아츠시의 의지대로 능동적으로 발동이 가능하다는 점도 두 이능력 사이의 차이점이다. 비교하자면 다자이의 능력은 이능력의 발동 그 자체를 저해하는 것이고, 아츠시는 이능력을 파괴하고 능력자의 본체를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이다. 작중에서도 공격력으로는 손꼽히는 무투파 능력이지만 아직 아츠시가 미숙한지라 제대로 쓰지 못하고 당하는 일도 많다. 쿠니키다는 이를 '호랑이는 강하지만 너는 약하다'고 표현한다. 처음에는 능력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다보니 모든 변신이 폭주나 다름없었고, 변신 중에 있었던 일에 대한 기억이 없어 자신이 이능력자인 줄도 몰랐다. 자각없이 능력을 쓰고도 식인 호랑이가 자길 쫓아온다고만 생각했을 정도.[* 후에 다자이가 이를 설명했고, 애니판에선 다자이의 능력으로 다시 인간으로 돌아왔을때 아직 오른손이 돌아오지 못한 상태를 보고 겨우 자신의 능력을 자각했다.] 다만 탐정사에 들어오면서 [[후쿠자와 유키치(문호 스트레이독스)|후쿠자와]] 사장의 능력으로 어느 정도 제어할 수 있게되었고, 작품이 진행되어 갈수록 경험도 쌓고 아츠시가 내적으로 성장해 감에 따라 능력을 점점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게 된다. 길드 편에서 각성했을 때는 무려 수백~천 미터 단위 높이에서 맨몸으로 떨어져도 전신변신 덕에 멀쩡했다. 그리고 퍼붓는 총알의 비를 스치지도 않고 달려서 피하기도 하고. 이때의 연출이 자신이 호랑이로 변한다기보다는 자신 안에 있는 호랑이와 교감하며 그에게서 힘을 빌린다는 느낌이라 묘하다. 죽음의 집의 쥐 편에서는 [[표도르 도스토옙스키(문호 스트레이독스)|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기지인 탄광에 침입할 때에도 호랑이의 힘으로 경비병들에게 안 들키고 침입했었다. 아쿠타가와는 라쇼몽으로 뛰어넘어 들어간 걸 순전히 호랑이의 각력으로 도약해서, 그것도 기계 센서와 경비병들을 대놓고 지나갔는데도 아예 아무 반응도 없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